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일자리 기금 2억원 기부 받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일자리 기금 2억원 기부 받아
  • 조종도
  • 승인 2019.08.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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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하는 시니어주택수리원사업에 전액 투입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8월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노인일자리 기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김토복 부사장, 부산시 변성완 행정부시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8월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노인일자리 기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김토복 부사장, 부산시 변성완 행정부시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노인일자리 기금 2억원을 기부 받아 8월 8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부금은 ㈜수리수리협동조합의 ‘시니어주택수리원’ 사업에 전액 지원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리수리협동조합은 노인인력개발원이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한 기업으로, 전문기술을 보유한 시니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주택수리원’ 사업을 전개한다.

노인인력개발원은 또 시니어주택수리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시, 부산도시공사와 4자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수리수리협동조합 내 60세 이상 근로자 1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년 일자리를 확대하기로 했다.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부금 지원이 고령자친화기업의 조기 정착으로 연계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우수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 사업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좋은 사례로, 협약기관들과 함께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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