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지회, 상반기 노인취업 212명
보령시지회, 상반기 노인취업 212명
  • 황경진
  • 승인 2008.08.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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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지회(지회장 김재태)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총 212명의 노인을 취업시켜 연간 목표대비 89%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보령시 노인회에 따르면 금년도 취업 목표는 당초 노인 일자리 사업 106명, 민간취업156명등 총 262명을 취업시킬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말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연초 계획 106명 전원이 취업하여 100%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민간 취업은 107명이 취업해  총 취업 인원 212명으로 81%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취업희망 신청 노인은 총 281명으로 그 중 75%가 취업 해 소일거리를 하면서 용돈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내용을 살펴보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복지형과 시장형 2개 분야에 총 5개 사업에 분포해 있다.


양로원 등 시설보호자 돌봄 서비스에 23명, 청소년 아동 돌봄 서비스에 32명, 노인 교통안전 서비스에 31명, 재활용품 분리 수거사업 10명, 폐어구 자재 정비사업 10명 등 106명이다 .
민간 취업은 업종별로 살펴보면 현장 관리직 27명, 청소원 46명, 가사 도우미 18명, 농어촌 인력 16명 등이다.


한편 보령시 노인회는 상반기에 공공분야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알선하여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나 하반기에는 일반 기업체나 민간 업소에 더욱 치중하여 장기적으로 취업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일자리사업 참여노인들이 거동이 불편한 양로원 노인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나들이 길을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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