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뛰어난 전북 무주군 ‘반딧불 복숭아’(사진)가 본격 출하된다.
무주군은 6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산간부에서 생산돼 타 지역 복숭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좋은 반딧불 복숭아가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반딧불 복숭아는 키토산과 게르마늄, 스테비아 농법 등 저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어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반딧불 복숭아는 무주읍과 설천면 일대 100여 농가가 40ha에서 연간 560여 톤을 생산해 대전과 전주, 군산, 익산 등 인근 지역의 대형마트에 출하하고 있다. 무주 반딧불 복숭아는 9월 말까지 생산되며 현재 상자(4.5kg)당 2만∼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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