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노인의 날 기념 한마당 잔치 펼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노인의 날 기념 한마당 잔치 펼쳐
  • 김순근
  • 승인 2019.10.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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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지회가 주관한 노인의 날 기념 한마당 큰잔치가 10월 1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안군지회가 주관한 노인의 날 기념 한마당 큰잔치가 10월 1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어르신 두명에게 장수패와 함께 대통령이 하사한 '장수지팡이' 청려장이  증정됐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어르신 두명에게 장수패와 함께 대통령이 하사한 '장수지팡이' 청려장이 증정됐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10월 15일 부안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어르신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분위기로 펼쳐졌다.

부안출신 전문 MC이자 가수인 김종석씨 사회로 시작된 식전공연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체조교실팀의 생활체조 공연과 메리엘스 난타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및 노인강령 낭독과 감사패, 모범노인 표창패, 효행자 표창장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100세가 된 장수 어르신 두 분에게 장수패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증정한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전달됐다.

김종열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대가 바뀌어도 노인들의 지혜로움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라며 “부안의 든든한 어른으로서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념행사는 예년과 달리 야외에서 진행돼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을햇살 아래 명랑운동회(큰공굴리기, 신발투호, 협동바운드 등)와 장기자랑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알찬 행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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