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지회 (지회장 이응수 )는 10월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각 읍면분회장 및 사무장, 경로당 회장, 취미교실 수강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응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인구 1만명이 넘는 초고령화 지역인 보은 지역에서 우리 노인들이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젊은이들의 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지회 자원봉사클럽 5개팀이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고, 2부 기념식에서는 교사2리경로당 등 8개 모범경로당과 모범분회, 모범노인, 우수경로당 등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