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10월 29일 사직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각 분회 한궁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양호 삼척시장,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박재옥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궁대회는 어르신들의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알맞은 운동인 한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시길 바라며, 한궁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15개 분회를 대표한 15개 팀(팀별 10명)이 열띤 응원전 속에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성내동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미로면분회, 3위는 교동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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