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의왕시지회(지회장 윤우태)는 10월 29일 지회 강당에서 2019년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종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우태 지회장과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참여 어르신 11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노인재능나눔활동은 지난 2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상담활동, 문화예술활동, 안전예방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요양원 및 양로원,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인지프로그램 및 아코디언 연주, 무용 공연 등의 재능을 나눴다. 또, 관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윤우태 지회장은 축사에서 “노년의 아름다운 모습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열정과 나눔으로 재능나눔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및 만족도 조사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활동이 보람 있었으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