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 ‘센덱스 2019’ 막 올랐다
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 ‘센덱스 2019’ 막 올랐다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9.1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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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 참석

11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센덱스 2019' 개막식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11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센덱스 2019' 개막식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국내 최대 시니어 및 복지 박람회인 ‘SENDEX(센덱스) 2019’(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가 11월 6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0개업체가 33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 15회째인 SENDEX 2019는 시니어 및 복지산업의 주요 품목인 고령친화, 재활복지, 헬스케어, 수면, 장례문화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센덱스 전시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센덱스 전시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12개국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2019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을 열어 초고령화시대 대비 정부의 정책 제도 및 선진국 사례를 살펴보며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7일 오후 2시부터는 ‘4차산업시대 고령사회의 문제와 대안은’이라는 주제로 시니어문화축전 세미나가 열린다.

시니어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니어문화대축전’에서는 시니어전국시낭송대회, 50+이모작영화콘서트, 실버하모니카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8일 오후에는 실버하모니카대회가 열려 시니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년 행사에서는 시니어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장례문화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엔딩산업박람회’가 함께 개최된다.

이밖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황토침대, 안마의자, 발마사지, 귀마사지 기기 등 다양한 마사지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마사지체험존’이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나이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을 체험해 볼 수도 있어 참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센덱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nde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031-995-8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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