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복)는 10월 18일 창천3리경로당에서 회원 25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용은 몸풀기 체조, 치매예방 건강박수 및 인지학습, 노래율동, 풍선아트, 안전교육 등으로 짜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김월선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이 방문해 성원을 보냈다. 특히 이병환 군수는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경로당행복도우미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에 앞서 10월 15일 경로당 행복팀장 13명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행복팀장은 1명당 16개 경로당을 지정해 회계교육, 노인학대교육, 위생교육 등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취약노인을 발굴해 상담하는 일을 하게 된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