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진줄새마을 경로당 개소식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진줄새마을 경로당 개소식
  • 김순근
  • 승인 2019.1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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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박두호)는 11월 15일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안장환·김낙관 구미시의회 의원, 박주영 선주원남 동장,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주원남동분회 진줄새마을경로당(회장 장필민) 개소식을 가졌다.

진줄새마을 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90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92㎡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방 2개에 거실, 주방 등을 갖췄다.

박두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구미시와 시의회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 모두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행복이 깃드는 쉼터로 잘 이용해 보람된 삶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필민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로당을 잘 운영하면서 효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장세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를 살리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선주원남동 기관단체장 모임인 동정협의회에서 ‘인생명함 전달식’을 가져 더욱 뜻 깊은 개소식이 됐다. 동정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의 살아온 세월을 담고 새롭게 스스로를 정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관내 24명의 경로장 회장들의 명함을 제작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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