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11월 21일 제37기 충북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학장 한문석)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1년의 교육과정을 영예롭게 마친 42명의 졸업생과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시군 지회장 및 노인대학장,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 가운데 단양군지회 장용현 회원 등 18명이 개근상을, 음성군지회 김영자 회원 외 12명이 정근상을 수상했다. 또 최고령 졸업생인 영동군지회 민산웅 회원과 옥천군지회 배연옥 회원에게 면학상이 수여됐으며, 자치활동을 통해 지도자대학 발전에 기여한 윤성열 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4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지도자대학에 다닌 열정과 정성으로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 쌍의 부부학생과 지극정성으로 연로하신 부모님의 통학을 위해 매번 원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함께 동행해준 가족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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