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11월 15일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9회 진천군 노인자원봉사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노인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노인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평가와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박승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어른다운 노인으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 백세시대를 대비한 노인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회에서는 12개 자원봉사클럽에서 집수리, 말벗, 요양, 문해교육, 환경정화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