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일자리 만드는 기업으로 대통령상 수상
SPC그룹 계열사, 일자리 만드는 기업으로 대통령상 수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2.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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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GFS·호남샤니, 직접고용·신규채용 등 1만개 일자리 창출
SPC그룹 계열사인 SPC GFS와 호남샤니가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PC그룹 계열사인 SPC GFS와 호남샤니가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SPC그룹 계열사가 1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기여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SPC그룹 계열사인 SPC GFS와 호남샤니가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SPC GFS와 호남샤니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노사 간 소통을 향상시키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SPC GFS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비정규직 근로자 5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681명을 신규 채용했다. 총 1,231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PC오프제를 시행하는 등 정시 퇴근을 장려했다. 노사협의회를 구축해 노사 간 파트너십을 향상시킨 점도 이번 시상에 역할을 했다.

또 호남샤니도 2017년부터 간접고용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및 하도급 근로자 직접고용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에 힘쓴 것이 정부 포상을 받는 데 요인이 됐다.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1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용 안정화와 일자리 질 향상에 대한 노력으로 정부 포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3년간 신규 채용 및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1만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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