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TNS 권상환 상무, ‘2019 효성인’ 선정
효성TNS 권상환 상무, ‘2019 효성인’ 선정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2.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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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M 시장점유율 60%로 올린 성과 인정
조현준 회장 “고객 목소리 경청하고 실행한 성과”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올해 효성인은 효성TNS 권상환 상무가 선정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번 효성인상을 시상하며 “고객 목소리에 경청하고 실행한 성과”라며 권 상무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 상무는 미국 주요은행의 ATM 시장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리는 등 올해 탁월한 성과를 냈다.

2019 올해의 효성인상 시상식에서 권상환 효성TNS 상무(사진 오른쪽)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함께 한 모습.(사진=효성)
2019 올해의 효성인상 시상식에서 권상환 효성TNS 상무(사진 오른쪽)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함께 한 모습.(사진=효성)

효성은 효성TNS 권상환 상무가 ‘2019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 선정돼 30일 마포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권 상무는 효성TNS가 미국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업체로 올라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요은행들의 입출금업무 자동화 추진 전략을 미리 감지하고,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제조·영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미국 시장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효성과 동반성장을 해온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에는 ㈜경남산기와 ㈜하나전기가 선정됐다.

㈜경남산기는 효성중공업 초고압 변압기 부문의 부품 공급업체로서 부품 개발을 통해 신규 수주 확대에 기여했다. ㈜하나전기는 건설 부문의 전기공사를 담당하는 협력 업체로서 새로운 공법을 제안해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조현준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실행한 훌륭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VOC(Voice of Customer)를 경청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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