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JP모건 헬스케어 참가…혁신신약 오픈 이노베이션 나서
JW중외제약, JP모건 헬스케어 참가…혁신신약 오픈 이노베이션 나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1.02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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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치료제 ‘URC102’등 추가 기술제휴 논의 등 다국적 기업과 파트너십 발굴
JW중외제약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들과 일대일 미팅을 진행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들과 일대일 미팅을 진행한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JW중외제약이 오는 13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술수출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JW는 기술수출에 성공한 아토피치료제 JW1601(적응증 확장), 통풍치료제 URC102(글로벌 기술수출)의 추가 기술제휴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JW1601’의 적응증 확대 전략과 개발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JW1601’은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현재 아토피 피부염에 이어 노인성 황반변성, 알러지성 결막염 등의 안과질환에 대한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해서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통풍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중국에 기술수출 됨에 따라, 다른 국가에 대한 라이선스-아웃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Wnt 표적항암제 ‘CWP291’, Wnt 표적탈모치료제 ‘CWL08061’, 수지상세포치료제 ‘‘CreaVax(크레아박스)’ 등에 대한 최신 연구 현황과 임상개발 전략도 설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이성열 대표는 “JP모건과 같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오픈 이노베이션 하는데 최적의 행사”라며 “JW1601와 URC102의 연이은 기술수출로 확인된 JW의 연구개발 역량에 대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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