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김종열 지회장)는 2월 25일 부안 경찰서(박훈기 서장)와 노인재능나눔 안심 동행폴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부안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노인재능나눔 참여자들을 범죄예방요원인 ‘안심 동행폴’로 육성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활동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 실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정된 삶과 보편적 복지실현에 이바지하게 된다.
지회는 협약에 따라 올해 노인재능나눔 참여자들을 재능과 경험 등을 파악해 안심 동행폴 활동에 참여시켜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게 된다.
한편 지회에서는 2014년도부터 6년 동안 노인재능나눔 참여자들이 어르신 이용시설 안점점검활동과 떳다방 및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치매 예방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반복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열 지회장은 “노인재능나눔활동은 사회적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참여들이 내 주변과 이웃들을 위해 적극 봉사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를 책임지는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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