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360개 경로당 순회·점검 나서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360개 경로당 순회·점검 나서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3.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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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3월 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폐쇄된 360여 개소 경로당을 직접 순회·점검했다.

이날 지회는 잠정적 폐쇄 조치를 한 경로당들을 순회하며, 임의로 문을 열고 들어가 이용하는 일이 없는지 점검한 결과 모든 경로당에서 행정명령을 잘 이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당 문앞에 앉아있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가끔 목격됐다. 혹시 문을 열었나 싶어 와봤다는 이들 어르신은 “평소 매일같이 이용하던 경로당 문이 닫혀 얼마나 답답한지 모른다”며 “하루빨리 경로당이 개방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지금처럼 잘 대응해주길 바라며,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경로당 개방 후에는 정상적으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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