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7개 아동복지시설에 ‘홈케어’ 방역 지원
한샘, 17개 아동복지시설에 ‘홈케어’ 방역 지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3.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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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환기구 비롯해 모든 집기와 시설물 등 공간 전체 살균
한샘은 아동복지 공동주거시설에 방역지원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사진은 한샘홈케어 전문가가 수원 홀트아동복지회 교실에서 방역을 진행하는 모습.(사진=한샘)
한샘은 아동복지 공동주거시설에 방역지원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사진은 한샘홈케어 전문가가 수원 홀트아동복지회 교실에서 방역을 진행하는 모습.(사진=한샘)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샘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면역 체계가 약한 어린이들의 사회복지시설 17개에 방역살균 지원에 나섰다.

한샘은 아동복지 공동주거시설에 방역지원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주거시설의 방역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총 17군데 시설에 주 1회 지원한다. 지난 13일 수원 ‘고운뜰’ (사)홀트아동복지회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인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 등이 예정돼있다.

이번 지원은 한샘의 홈케어 사업 전문 인력과 ‘방역살균케어’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소독이 이뤄진다. 한샘 홈케어 ‘방역살균케어’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배수구, 환기구를 포함한 구역 내 모든 집기와 시설물 등 공간 전체에 방역 살균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홀트아동복지회 김정숙 원장은 “하루에 외부인 100여명 이상이 드나드는 곳이라 방역에 신경이 많이 쓰였고 비용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면서 “한샘에서 방역을 해준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뻤고 전문적으로 건물 전체를 방역 소독을 해주는 것을 직접 보니 너무 안심 된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지금 상황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관심을 갖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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