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3월 31일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조합장 김대호)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령자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고용활성화의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지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손미라)는 산림조합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용을 알선하고 신규 구직자 발굴, 기본 소양 및 직무교육을 통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하게 된다.
또 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재옥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고용창출을 통한 소득증대와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에서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고용 인력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는 등 상생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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