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 브랜드타운 중심으로”…가치 극대화 약속
GS건설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 브랜드타운 중심으로”…가치 극대화 약속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4.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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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고 주거환경 조성, 조경면적 2배 확보 등 특화 설계 자랑
택배차량 동선 완전 분리, 출입통제시스템 등 고품격 서비스 제안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GS건설이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로 서울 서초구 일대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해 입주 가치 극대화를 약속했다. 두 개 자이 대단지와 생활권을 공유해 브랜드타운의 중심 역할로 기대된다. 프리빌리지 자이에서는 택배차량과 입주민 차량의 동선 분리와 최고 보안시스템 등 자이만이 제공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단지명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단지명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단지명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빌리지’란 상류층이 갖는 특권이라는 의미로 반포에서 자이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59-10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반포21차 아파트는 지난 1984년 완공한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이다. GS건설은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로 재건축해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총 275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 자이 브랜드 타운 중심으로 변모

GS건설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는 단지 가치 극대화가 목표다. 신반포 21차는 반포자이(3,410가구)와 GS건설이 2017년 수주한 신반포4지구(3,685가구)의 중심에 위치했다.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는 7천370가구 규모의 대규모 자이 타운으로 편입돼 자이브랜드 타운의 중심점으로 역할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자이에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더해 단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특히 신반포4지구와 반포자이 가운데에 있는 위치를 감안하면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GS건설은 신반포4지구와 연계한 조경으로 약 2.8km에 달하는 산책로를 제시했다. 특히 수주할 경우 신반포4지구와 착공시기를 같이 해 동시에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자이 ‘특권’에 맞는 특화설계 적용, 안전‧보안 철저

GS건설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목 받는 것은 드라이브 스루, 보안시스템, 그리고 데크층을 활용한 조경 공간 2배 확대 등 자이만의 특화설계다.

먼저, 드라이브 스루는 입주민 차량과 화물차량이나 택배차량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한 설계다. 화물, 택배 등 서비스차량과 입주민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지하 2층부터 입주민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해 보안 확보와 함께 안전상의 문제를 최소화 했다.

또 강남권 고급빌라에 설치된 최고의 보안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게이트 출입 통제시스템, 고화질 CCTV 상시 가동,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한 출입제한, 동출입구 안면인식시스템, 세대지문 인식 시스템 등 5단계로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마치 호텔로비 데스크와 같은 개념으로 고품격 서비스와 보안이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자이, 신반포4지구와 연계된 대단지 프리미엄에 신반포21차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력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를 자이 브랜드타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반포21차 재건축 조합은 5월 말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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