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5월 11일 9988행복나누미 강사 13명과 함께 삼승면 달산리 정연수 씨의 과수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에 농장주인 정씨가 지병 때문에 농사일이 힘든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과 함께 보람 있는 일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희덕 지회장과 장영임 경로부장, 행복나누미 강사 13명은 정연수 씨의 농가를 찾아 사과꽃 따기 등 일손을 거들었다.
정희덕 지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안부 전화, 천 마스크 제작 등 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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