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 김순근
  • 승인 2020.06.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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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걸 지회장(가운데)이 '찾아가는 경로당' 행사를 갖고 있다.
정지걸 지회장(가운데)이 '찾아가는 경로당' 행사를 갖고 있다.

정지걸 지회장 "경로당이 문화공간이 있는 쉼터가 되도록 더 노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 정지걸 지회장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부터 5월까지 신임 및 연임된 26명의 경로당 회장을 직접 찾아가 지회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회는 매년 4회 분기별로 새로 선출된 경로당 회장에게 등록증을 교부하며 정기 간담회를 실시해왔다.

정지걸 지회장은 신임 및 연임 경로당 회장에게 등록증을 전달하고 자체 제작한 경로당 회장 교육 자료와 함께 경로당 운영규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경로당 회장의 역할에 대한 간단한 소양교육까지 실시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경로당 회장들은 정 지회장의 방문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돼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 활력소가 됐다”며 크게 환영했다.

상현동의 한 신임 경로당 회장은 “몰랐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격려까지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열심히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며 화기애애한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걸 지회장은 “경로당이 하루 빨리 재개되어 회원 분들이 정을 나누며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예방에 힘써 달라”고 부탁하고 “앞으로도 경로당이 좋은 문화공간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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