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는 올해 자원봉사클럽 활동이 6월 16일 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대전2리 자원봉사클럽 회원 20명과 귀촌인 4명까지 모두 24명이 참석한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당초 양파 캐기 작업으로 계획했으나 비가 내려 작업이 어려워지자 밭둑 제초 작업으로 진행됐다.
2018년 조직된 클럽은 매월 둘째, 셋째 화요일에 자발적으로 모여 농촌 일손 돕기와 빈집 제초, 공원 관리와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클럽 회원들은 3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배워가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1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예윤희 클럽코치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렇게 재개되어 기쁘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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