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지난달 29일 아동‧청소년 위한 그룹홈 리모델링 완료
HUG, 지난달 29일 아동‧청소년 위한 그룹홈 리모델링 완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7.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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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방임에서 보호할 보육시설 공사…‘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29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즈맘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29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즈맘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9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즈맘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HOPE with HUG’프로젝트는 HUG·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지역 건축가의 재능 기부를 재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HUG-부산광역시-부산건축제 간 협약을 통해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준공 완료한 위즈맘 그룹홈은 HUG가 재원을 후원하고 설계사무소 디자인도스가 재능기부해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그룹홈은 가정 학대, 방임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보육시설을 말한다.

프로젝트 팀원들은 노후 창호 및 설비 교체, 수납장 확충, 화장실 공사 등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상처 입은 아이들이 치유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지역 내 낙후시설의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HUG는 후원금을 증액하여 올해 6개소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즈맘 그룹홈을 시작으로 8월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 및 해운대구 소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 예정이고,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실사 등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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