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지회장 이덕홍)는 영춘면 거주 한 회원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돼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설상가상으로 그 회원 부인도 허리수술을 받아 마늘을 수확하기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6월 16일 일손 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이덕홍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8명은 회원 소유 마늘밭 600평의 마늘을 모두 수확해 병상의 회원부부에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이덕홍 지회장은 “솔선수범해준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하루 흘린 땀방울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정감 있는 지역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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