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학생들 위한 개인용 책상 등 지원…학업 집중, 생애 첫 공부방 선물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전북은행이 ‘JB희망의 공부방 제104호’를 공개했다. 전북은행은 15일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김현영(가명, 중2) 학생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4호’ 오픈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김현영 학생은 일용직 근로자인 아버지와 세 명의 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부방이 없고 벽지교체 및 수납공간 마련 등의 집안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에서는 집안 전체에 도배를 새롭게 하고 전등을 교체해 생활환경을 밝게 개선하고, 학령기 학생들을 위한 개인용 책상 및 의자, 옷장, 블라인드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생애 첫 공부방을 선물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공부방이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김제경찰서 김영천 여성청소년계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