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춘천시지회(지회장 최승민)는 7월 20일부터 개방하는 각 경로당을 대상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방역대책 실천상황 점검에 나섰으며 개방일까지 방역 활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각 경로당은 방역 소독을 비롯해 체온계, 손 세정제, 출입자 명부 비치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지회는 개방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 미비점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의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또 춘천시와 함께 경로당 출입자 준수사항 9가지를 기록한 포스터 800여장을 제작해 각 경로당에 배포하고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경로당 이용 중에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향후 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승민 지회장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너무 잘 참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시 개방이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2~3주간 이용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식사도 가능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방역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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