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차별 없는 일자리 창출 지속”
SK매직,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차별 없는 일자리 창출 지속”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7.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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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물론 여성·장애인·고령자 채용…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
“노사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실현할 것”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정부가 SK매직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SK매직은 청년 고용은 물론 여성과 장애인, 고령자 등에게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SK매직 류권주 대표가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류권주 SK매직 대표. (사진=SK매직)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SK매직 류권주 대표가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류권주 SK매직 대표. (사진=SK매직)

SK매직은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서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K매직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 일과 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부터 1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SK매직은 청년 고용은 물론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차별 없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용 창출에 이바지한 것이 인정됐다. 또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SK매직은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고용을 지속했다. 2019년 12월 기준 총 임직원 수는 1093명으로 전년 대비 22.3%로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균형 실천 등 업무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퇴사율이 지난 2018년 3.8%에서 2019년 1.2%까지 낮아졌다.

이뿐 아니라 올해부터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직급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하고, ‘자율적 시차출근제’와 더불어 자발적 조기 퇴근제도인 ‘매직데이’ 등을 시행해 구성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구성원 건강 예방 차원에서 주 1회 이상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반차‧반반차 휴가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자유로운 휴가 사용 보장하고 장려하기 위한 ‘휴가 자기 결제 시스템’과 ‘자기계발휴가비 지원 제도’ 등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SK매직 노조관계자는 “SK매직은 노동조합 설립 이후, 단 한 차례도 분쟁이 없는 모범적인 노사상생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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