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지도자연찬회 등이 지난 24일 산청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산청군지회(지회장 최병화)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관광버스 11대로 각각 읍, 면에서 참여했다. 식전행사로는 산청읍 노인회회원(할머니)30명이 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노인복지유공자 16명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이 수여 됐다.
이어 진행된 지도자연찬회에서는 한국국제대학교 박상태교수가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노인장기자랑과 제1회 산청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함께 열려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병화 산청군지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그동안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면서 통일정책과 윤리복지 사회구현에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실내체육관에서는 어린이유괴, 성범죄 추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이 있었는데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 노인회원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사진설명> 산청군지회가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