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 9월 8일 고아읍분회(분회장 백영록) 항곡1리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용보 고아읍장, 강승수·장미경·송용자·이선우 구미시의회 의원, 한마음복지재단 노휘식 이사장 및 100여명의 경로당 회원이 참석했다.
최경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세용 시장 취임 후 구미에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정착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항곡1리 어르신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해 구미시의 으뜸가는 행복경로당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변병근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준공에 힘써 준 장세용 시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로 사랑하며 웃음꽃이 피는 경로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세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곡리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준공이 이루어져서 기쁘다”며 “모든 사회구성원과 모든 세대가 자랑스러워하는 내 고향 구미를 만드는 일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을 가진 항곡1리경로당은 부지 209㎡에 건축면적 99.42㎡(약 33평)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 2개, 거실 겸 주방, 남녀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성구 기자/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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