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김제시지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실시
대한노인회 전북 김제시지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실시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10.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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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김제시지회(지회장 이종선)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노인공익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484명이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공익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매년 참여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문화 유적지 관광 등의 문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외 문화 유적지나 관광지를 방문하지 못해 김제 시내의 둘레길 걷기 등으로 문화활동을 대체했다.

참여자들은 부랑면에서 실시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평선 축제의 중심인 벽골제와 원평천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부랑면 출신의 임형규 부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 듯해 마음이 뿌듯하다노일일자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선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타 지역으로 갈 수 없어서 아쉽지만, 관내 둘레길 걷기를 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게 돼서 기쁘다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문화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지회가 전국 1268개 기관 중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지회는 특히 9월 18일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인 마을환경지킴이제를 추진해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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