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대상㈜ 청정원이 미니컵 한 통에 95kcal의 부담 없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인다. 체내 흡수율이 극도로 적은 감미료로 단맛을 구현한 반면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된 ‘건강한 군것질’이다.
대상㈜ 청정원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에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스윗데이’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윗데이’는 설탕을 줄였다. 사탕수수 대비 300배의 단맛을 내는 ‘나한과 추출물’과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등의 감미료로 단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을 첨가해 아이스크림임에도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스윗데이’는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아이스크림 특유의 풍부하고 진한 달콤함을 살렸다. 저온숙성한 원료 배합에 공기 함량을 50% 이하로 제한해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공기의 유입량을 줄이고 밀도를 높여 한층 진하고 풍부한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 종류는 바닐라, 쵸코, 녹차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스윗데이 바닐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농축액을 사용해 풍부한 바닐라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스윗데이 쵸코’는 초콜릿 덩어리와 네덜란드산 카카오매스로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에는 쫄깃한 ‘브라운펄’을 넣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스윗데이 녹차’는 국산 유기농 가루 녹차만을 사용해 녹차 특유의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스윗데이’는 130ml 미니컵으로 한 번에 먹기 좋다. 한 개를 다 먹어도 95kcal로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온에서 5~10분간 해동하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과 함께 브라운펄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부쩍 줄어든 활동량과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열량 부담을 줄인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제품 ‘스윗데이’는 진하고 풍부한 달콤함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