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경정희 센터장)는 10월 14일 남원시 금지면사무소에서 남원시지회 곽철곤 지회장과 김정엽 금지면분회 사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부자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이사장 이심)에서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도민을 돕기 위해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7개 특별재난지역 중 심각한 침수 및 농작물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송동면지역 어르신들에게 차렵이불 310채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며 “수해를 입은 어르신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해 예전처럼 건강과 안정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석 금지면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해피해를 입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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