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극진히 모신 한 공무원이 성균관장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사무소 이경식(사진)씨는 지난해 73세의 일기로 별세한 부친을 애도하며 궤연을 설치하고 졸곡때까지 묘전에 매일 조곡해 현대에 드문 효자로 인근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홀로 된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자 매일 병원에 모시고 다니며 지극정성으로 효성을 다하면서도 공무에 소홀함이 없어 성균관유도회 해미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최근덕성균관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진오 기자/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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