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보청기, 마스크 쓴 채로 하는 말소리 또렷이 들리는 ‘마스크 모드’ 기능 보청기 선보여
굿모닝보청기, 마스크 쓴 채로 하는 말소리 또렷이 들리는 ‘마스크 모드’ 기능 보청기 선보여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0.12.18 15:03
  • 호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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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보청기, 노인회 회원에 60% 할인 이벤트

굿모닝보청기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Livio AI). 마스크 착용으로 듣기 힘들었던   말소리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굿모닝보청기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Livio AI). 마스크 착용으로 듣기 힘들었던 말소리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 경기 시흥시에 사는 김해숙(가명) 어르신은 3년 전부터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 전화기 소리를 잘 못 듣는 것을 알게 된 아들이 보청기를 마련해 준 뒤로 소리를 잘 듣게 됐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다시 힘들어졌다. 어쩌다 동네 시장이라도 갈라치면, 마스크 때문인지 말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상대방 보고 마스크를 벗으라고 할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어르신들의 경우 외부 활동이 더욱 제한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사람 만날 일이 없어지고 대화 단절을 겪게 된다. 이러한 대화 단절을 방치하면 우울증을 부를 수 있으므로 전화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비대면 접촉을 늘릴 필요가 있다.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난청 어르신들은 코로나 상황이 더더욱 힘들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마스크를 쓴 채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병 때문에 병원을 방문할 수밖에 없는데, 검진을 받을 때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만 한다.

일반인도 마스크를 쓴 채로 대화하면 상대방의 말소리를 정확하게 듣기 어려운데 난청인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입모양까지 볼 수 없게 되어 답답하기 짝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 모드’ 기능을 가진 보청기가 나와 화제다. 

굿모닝보청기가 세계최초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Livio AI)를 출시하면서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듣기 힘들었던 말소리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마스크 모드’ 기능을 선보인 것.

마스크를 착용하면 방해막이 생겨 말소리가 작게 들리고, 음향 특성도 변하게 된다. 특히 고주파수 영역의 소리 크기가 감소되기 때문에 말소리가 더 안 들린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럴 때 굿모닝보청기의 ‘마스크 모드’를 설정하면 고주파수 영역의 소리를 강화시켜 또렷한 청취가 가능하다. 

세계최초로 출시한 인공지능 충전식보청기는 사용자의 고유한 귀 모양에 딱 맞게 제작되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순수 블랙 컬러로 제작되어 트렌디함까지 갖췄다. 

충전 방식도 매우 간단하여 충전기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굿모닝보청기 관계자는 “3시간 30분이면 보청기를 완전 충전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되면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또한 ‘마스크 모드’는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전용 앱(Thrive)을 이용해 손쉽게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보청기는 전국 110여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 보청기 전문가 그룹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확보돼 있다.

한편 굿모닝보청기는 이러한 ‘마스크 모드’ 기능을 탑재한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를 비롯해 보청기를 구입하는 전국 대한노인회 회원들에게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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