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지회장 박종득) 도암넘버원자원봉사클럽이 12월 11일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 주최로 열린 ‘2020년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발표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발표로 진행됐으며, 전남 22개 시군지회 84클럽 중 17개팀이 참가했다.
지회에서는 도암넘버원자원봉사클럽 윤보현 코치가 대표로 사례발표를 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20만원과 함께 2021년도 전국자원봉사대축전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도 얻었다.
박종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0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2021년 전국자원봉사대축전에서 더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봉사클럽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회에는 6개 봉사클럽에 122명의 회원이 소속돼 매월 2회 각 읍면에서 관광객 안내 및 공연봉사, 해양쓰레기 수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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