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견‧김홍도의 그림과 현대무용이 만나다
안견‧김홍도의 그림과 현대무용이 만나다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1.04 13:24
  • 호수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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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 조선 시대 유명 화가의 그림과 춤이 어우러진 컬래버레이션(협업) 공연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는 12월 31일부터 안견·정선·김홍도의 작품을 복원한 디지털 아트와 춤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화첩기행(畵帖紀行), 춘천이 담다’를 협회 홈페이지(hedico.kr)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안견의 산수화 ‘몽유도원도’와 정선의 ‘사직노송도’, 김홍도의 ‘소림모정도’가 디지털로 재탄생한다. 도슨트가 관객에게 설명할 내용을 가상현실(VR) 등의 방식을 활용해 제작했다.
명화가 상영되는 대형 LED 앞 무대에서는 작품의 콘셉트에 따라 현대무용, 팝핀, 고전무용이 펼쳐진다. 몽유도원도는 전통무용, 사직노송도는 팝핀, 소림모정도는 현대무용과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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