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정복 2015계획 발표
부산시가 전국 1위의 오명을 쓰고 있는 암 사망자 줄이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지역암센터는 9일 오후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부산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갖고 2015년까지 암 사망자수를 10% 이상 줄이기 위한 `암 정복 2015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저소득층 중심으로 이뤄지는 국가 조기암검진율을 올해 23.9%에서 2010년 28.6%로, 2012년 32.6%로, 2015년 38.6%로 높이기로 했다. 부산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조기검진 확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암 사망자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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