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는 1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연합회 및 13개 시·군지회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인 하림 토종닭 8400여 마리에 대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림(박길연 대표)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토종닭으로 전주시, 군산시 등 13개 시·군지역 경로당 회장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된다.
박길연 대표는 “올해 첫 번째 나눔 행사를 노인회와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해 ‘주는 기쁨, 받는 행복’의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토종닭을 기부해준 박길연 대표께 감사드리며, 정성이 듬뿍 담긴 토종닭으로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강화되어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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