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경로당 백서 ‘영주의 경로당’ 도서관 비치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경로당 백서 ‘영주의 경로당’ 도서관 비치
  • 김순근
  • 승인 2021.01.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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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행복도우미가 '선비고을 영주의 경로당'을 관내 도서관에 전달하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선비고을 영주의 경로당'을 관내 도서관에 전달하고 있다.
'선비의 고장 영주의 경로당' 이 비치된 선비도서관 '영주 향토자료' 코너.
'선비의 고장 영주의 경로당' 이 비치된 선비도서관 '영주 향토자료' 코너.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지난해 말 경북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으로 발간한 ‘선비고을 영주의 경로당’을 영주시립도서관, 경북교육청 영주 선비도서관 및 풍기분관 등에 배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를 볼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백서로 불리는 이 책은 지회 직원 및 행복도우미 등 총 23명이 6개월 동안 357개 경로당을 방문해 인터뷰, 촬영 등 발품을 팔아 만든 것이다.

지회는 총 600권을 발간해 관내 전체 경로당과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한데 이어 시민들이 책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에 전달했다.

경북교육청 영주 선비도서관에서는 내용을 검토한 뒤 3층 종합자료실 ‘영주 향토자료’ 코너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연 선비도서관장은 “영주시에 소재한 경로당의 위치와 활동을 도서관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경로당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지역에 귀한 자료가 만들어지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선비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영주 향토자료 코너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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