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 경로당은 올해부터 회원수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지급 받는다. 지회는 옥천군이 지난해까지 308개 경로당에 연간 108만원의 운영비를 균등 지급했던 것을 올해부터 회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회에 등록된 정회원수를 기준으로 4단계로 나눠 25~50% 인상해 회원수 30명 이하는 135만원, 31명 이상~60명 이하 144만원, 61명 이상~90명 이하 153만원, 91명 이상은 162만원씩 지급된다.
이같은 기준에 따라 옥천군은 1월에 경로당별로 54만원을 지급했고 나머지 금액은 7월에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임계호 지회장은 “올해부터 경로당 회원수로 운영비가 차등 지원됨에 따라 회원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경로당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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