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월 한 달간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이벤트 진행
수협, 2월 한 달간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이벤트 진행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2.0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쇼핑, 오는 15일까지 수산물 선물세트 할인전도…수산업계 활력 기대
수협이 2월 한 달간 SNS 채널을 통한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수협)
수협이 2월 한 달간 SNS 채널을 통한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수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수협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월 한 달간 SNS 채널을 통한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산물 선물세트 구입 후 실물이나 영수증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에 어업인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수협은 2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귀성 대신 마음을 담은 선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수협은 기간 내에 네이버 블로그 ‘더수협’의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 댓글을 단 100명을 선정해 인당 1만5천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기간 동안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청탁금지법에 따른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수협은 선물가액 상향 결정이 수산물 소비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SNS 이벤트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에 수산물 선물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고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수산물 선물세트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홍진근 대표이사는 “이번 농축수산물 상한액 가액 결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 개정이 실질적 효과를 보기 위해 지속적 홍보와 판촉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