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7년 연속 취업 우수기관 선정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7년 연속 취업 우수기관 선정
  • 김순근
  • 승인 2021.02.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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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앙회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서 우수기관 뽑혀 7년연속 수상

 

노일일자리 참여자 활동모습. 충북연합회는 중앙회 2020년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7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일일자리 취업상담모습. 충북연합회는 2020년 중앙회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7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가 2020년 중앙회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7년 연속 노인취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소속 지회 중 6개(단양, 영동, 충주, 보은, 옥천, 괴산)지회가 우수기관에, 4개(제천, 증평, 음성, 진천)지회는 장려기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충북연합회는 2월 2일 “이처럼 연합회와 지회 소속 모든 취업센터가 우수및 장려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면서 “이는 2004년 이 사업을 개시한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민간형 일자리 ‘취업 알선형’ 목표를 1020명에서 1820명으로 상향했음에도 연합회와 지회 11개 센터에서 모두 3658명을 취업시켜 목표 대비 201%를 초과 달성했다.

일자리 내용도 알차다, 민간단체와 기업체 500여 개소에 경비, 청소, 생산직, 골프장 관리, 문화재 발굴, 요양보호사 등으로 2700여명을 취업시켰다.

이외 한국토지공사(LH무지개 돌봄사원), 선거관리위원회(선거운동원 및 개표참관인), 한국환경공단(자원관리 도우미), 충북교육청(자격~검증고시 관리요원), 유·초·중·고·대학교(당직 및 미화) 등의 기관들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충주댐 인근 충주시지회와 단양군지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댐주변 환경정화에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나서 노인일자리지원사업단(충주)과 댐주변가꾸미사업단(단양)을 운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자랑스럽다”면서 “2021년에도 상황은 녹록지 않겠지만 7년 연속 취업 우수기관 선정의 노하우를 발휘해 노인일자리 찾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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