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국민운동본부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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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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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고문단 첫 회동, 사업추진 방향 숙의

본지와 (사)대한노인회, 천설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국민운동’의 공동대표와 고문단이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첫 회동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고문으로 위촉된 정원식 전 국무총리와 송인준 전 헌법재판관, 공동대표인 안필준 대한노인회장과 이 심 본지 발행인, 정재형 천설모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의 참석자들은 송인준 변호사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주요 법률적인 자문을 구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정원식 전 총리는 “이런 성격의 국민운동은 관보다는 민간에서 주도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며 “관의 성격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전대미문의 파렴치한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3월 ‘혜진·예슬양 사건’ 이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뿌리 뽑자는 취지아래 결성된 순수 민간단체다.


올해 4월의 대대적인 발대식 이후 전국의 5만 6000여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 14일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2009년 1월 5일 17명의 이사진이 1차 이사회를 가진 뒤, 1월 9일 전국 시군구 운영위원과 시도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자 350여명이 참석하는 총회를 가진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에서 활동한 지역본부의 우수활동사례에 대해 5월 7일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각 지역본부별로 뛰어난 활동을 벌인 곳에 대해 ▶ 대통령기와 부상 1000만원 ▶ 국무총리상과 부상 500만원 ▶ 보건복지가족부상과 부상 300만원 ▶ 대한노인회장상과 부상 200만원, 총상금 2000만원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국민운동본부’의 대표와 고문단이 첫 회동을 가지고 향후 본격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안필준 공동대표, 정원식 고문, 정재형 공동대표, 송인준 고문, 이 심 공동대표.


함문식 기자 moo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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