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농협(조합장 김광선) 고향생각 주부모임 회원들이 신정마을 경로당 등 46개 경로당에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 저물어 가는 무자년 연말을 따뜻한 정으로 녹이고 있다. 녹동농협 여직원들과 고향생각 주부모임 회원들은 배추 600포기를 김장, 10㎏ 들이 100개의 통에 담아 라면 1상자와 함께 신정마을 경로당 등 46곳과 홀몸 어르신 45명에게 전달했다.
김광선 조합장은 “물가가 상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외롭게 살아 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고흥군 도양읍 녹동농협 고향생각 주부모임 회원들이 신정마을 경로당 등 46개 경로당에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했다.
이준형 기자/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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