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지회, 제27기 함열 노인대학 졸업식
익산시지회, 제27기 함열 노인대학 졸업식
  • 황경진
  • 승인 2008.12.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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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최규석) 부설 함열 노인대학(학장 유재진)은 지난 9일 지회 강당에서 임용구 함열 게이트볼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사각모에 검은색 가운을 입은 73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졸업식을 거행했다.


지난 1982년 6월 개교 이래 27번째로 맞은 이번 졸업식은 어르신들의 변치 않는 향학열과 배움의 의지가 이루어낸 결실의 장이었다.


유재진 학장은 이날 식사에서 “요즘같이 복잡하고 세계화된 현대화 사회에서 삶의 지혜와 경험을 살려 주변의 변화에 적응력을 높임으로써 삶의 풍요를 앞당기고 사회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익산시지회 부설 함열 노인대학이 지난 9일 지회 강당에서 사각모에 검은색 가운을 입은 73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졸업식을 거행하고 있다.


최규석 지회장은 축사에서 “90세에도 젊음이 있는가 하면 30세에도 늙은이가 있다. 항상 움직이고 보고 듣고 느끼고 만나보고 웃으면서 건강하게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생 중 김일례(93)어르신은 장수상을 수상했고, 김낙준˙권옥자 학생이 개근상, 남궁완˙송귀례˙진성학 학생은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전대영 기자/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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