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실시한 2020년 전국자원봉사활성화평가에서 244개 전국 시‧군 지회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회는 “오랜 경험과 재능을 지닌 어르신들이 진실된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 결과 수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회는 3개 클럽, 2개 봉사단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의 특성과 활동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3개 클럽에서는 어려운 농가의 일손돕기를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말벗, 반찬 나누기 등을 실시했다. 또 마을 주변 화단과 꽃길 조성 등 환경 정비를 위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2개 봉사단은 본인의 재능을 살려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자연보호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실버스타밴드 봉사단은 2020년 전국자원봉사센터장 워크숍에서 식전 공연 활동으로 김천 어르신들의 재능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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