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으로도 선정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뚜기는 ‘방앗간 참기름’과 ‘방앗간 들기름’이 ‘2021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2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과 ‘방앗간 들기름’은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심사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2021년 ‘2스타’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iTQi)’에서 주최하며, 200명 이상의 전문 셰프들과 소믈리에들이블라인드 테스트로 품질을 평가한다.
아울러 ‘오뚜기 들기름’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진행한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국내 1위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로써 오뚜기는 2012년도에 선정된 참기름에 이어 들기름까지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방앗간 참기름’과 ‘방앗간 들기름’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2스타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 기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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