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화연구 기반구축~’ 세미나 개최
부산시 ‘노화연구 기반구축~’ 세미나 개최
  • 황경진
  • 승인 2009.01.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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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12월 15일 시청사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노화연구 기반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산시가 의료산업도시화의 선봉에 서야 하는 당위성을 제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유병팔 교수는 “인구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노화연구를 위한 국립노화연구원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사진설명>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유병팔 교수가 ‘노화연구 기반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1974년도에 이미 국립노화연구원이 설립됐고, 이웃 일본만 하더라도 1999년도에 국립장수과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2004년도에는 국립장수요양센터가 설립됐다.
또한 이날 주제발표자 및 패널들은 “우리나라 노인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화연구가 필요하며 노화문제는 질병치료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노인복지문제는 학술적인 연구에 따라 추진돼야 하고, 노인성 질환은 예방적 차원의 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훈학 기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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