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지회, 제2회 짚·싸리공예 경진대회 개최
태안군지회, 제2회 짚·싸리공예 경진대회 개최
  • 황경진
  • 승인 2009.0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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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지회(지회장 조항설)는 12월 17일 태안노인복지관에서 진태구 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짚 및 싸리공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항설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발자취가 담겨 있는 전통공예를 되살려 가꾸고 그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농한기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로 삶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작품이 수공예품으로 각 경로당에서 회원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으로 대나무를 이용한 삼태미, 메꾸리 갈퀴, 복조리, 대바구니를 비롯해 왕골을 이용한 왕골자리, 싸리를 이용한 싸리비와 발채, 갈대를 말려서 만든 갈대비, 짚을 이용한 메꾸리, 소쿠리, 계란 꾸러미짚신, 소입망, 징채, 모자, 방석, 화병, 맷방석 등 고기를 잡을 때 쓰는 사둘, 소나무를 이용한 지게, 나무를 파서 만든 목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사진설명> 태안군지회는 태안노인복지관에서 진태구 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짚 및 싸리공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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